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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악양면 차량 40㎞이하 슬로존 운영
하동 악양면, 제33회 체육대회·화합한마당 축제 ‘선포식’…아름다운 부부상 시상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30일(금)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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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하동군 악양면은 30일 악양생활체육공원에서 내·외 면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악양, 그 넓은 품 그 따뜻한 사랑’을 슬로건으로 한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는 1부 다 함께 어깨동무, 2부 다 함께 어기영차, 3부 다 함께 차차차 등 3부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하동군의 랜드마크인 평사리들판의 ‘부부송’의 고장으로서 제1호 악양면 아름다운 부부상을 시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름다운 부부상은 지난 13∼21일 공개 추천을 받은 7쌍 가운데 아름다운 부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덕계마을 정수웅·임순점 부부가 선정됐다. 그리고 이날 시상식에는 권재도 세계부부의 날 추진위원회 대표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2009년 국제슬로시티로 선정된 가장 사랑받는 고장으로 슬로시티 악양주민협의회가 앞장서 국도를 제외한 악양면 전역의 차량 속도를 40㎞ 이하로 하는 슬로존 선포식을 가졌다.

슬로존 선포식에는 장희정 슬로시티 한국본부 사무총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강훈채 슬로시티 악양주민협의회장의 슬로존 선포문 낭독 후 내빈과 주민들이 느린 자전거 시승식을 갖고 슬로존 참여의지를 다졌다. 슬로존은 10월 1일부터 자율 시행된다.

조문환 악양면체육회장은 “이번 면민체육대회와 화합한마당 축제는 추억·단합·즐거움이란 모토 아래 면민의 단결과 악양인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슬로시티 악양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진규 기자  kswr3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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