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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홍보에 집중
김병한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10월 19일(수)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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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병한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9월~11월)와 가을 추수기간이 겹침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업복을 착용한 후 기피제를 뿌릴 것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깔고, 풀밭 위에서는 식사나 용변을 하지 말고,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 것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며 장화를 신고,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으로 진드기 유충을 씻어 낼 것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말고,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로 다니지 말 것 등이다.
야외 활동 후에는 작업복, 속옷, 양말을 세탁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검은딱지)형성이 특징이다. 가피는 피부가 겹치고 습한 곳으로 가슴, 겨드랑이 복부, 종아리, 귀 주변, 다리 사이 등에서 많이 확인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으로 감기증상과 유사해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으며 잠복기는 6일에서 18일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업이나 야외 활동 후 가피가 보이거나 갑자기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 몸살감기 증상이 발생 할 경우 가까운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 확진된 농어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치료비를 신청하면, 본인 부담금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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