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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200명, 24시간 머리 맞대 청년 일자리 만든다.
- 청년이 직접 일자리아이디어 제안, 시는 청년 참여가능한 일자리로 정책에 반영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6년 10월 27일(목)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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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200명의 청년들이 무박 2일, 24시간 동안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일자리로 구체화시키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실제로 이날 나온 아이디어를 내년 뉴딜일자리사업에 반영해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10월 28일(금) 20시부터 29일(토) 20시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청년 200여명과 함께 「2016 청년 일자리 해커톤」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서울시 일자리 해커톤’은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문제를 탐색해 아이디어를 내놓고 서울시는 이 아이디어가 실제 청년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IT 프로그램 개발자와 기업, 단체가 일정시간동안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되어,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발상법이나 행사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날 ‘일자리 해커톤’은 200여명의 청년참여자들과 박원순 서울시장, 창업가정신교육자 장영화 OEC 대표, 소셜벤처 모두다의 박비 대표의 토크콘서트로 시작된다.

토크콘서트는 박시장과 장 대표, 박 대표, 참여청년들이 일자리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로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어 팝&미디어아티스트 김일동 작가가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상상력을 펼치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2시부터, 본격적인 해커톤이 진행된다.
이날 해커톤은 「서울시 청년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청년 200명이 3~7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팀 빌딩,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개발, 상호피드백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심화‧개발해 최종 결과물 프리엔테이션으로 심사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문제 발견‧문제 선정‧원인 분석을 거쳐 해결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참가자간 논의되고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조언하고 조정하는 팀간 상호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시각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친다.

아이디어는 청년일자리전문가집단이 29일(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의 1차 심사(30%반영), 오후 3시부터 6시까지의 2차 심사(70%반영)를 실시하며, 최종 수상작 발표는 오후 7~8시경에 이뤄진다.

심사 결과에 따라 서울시장상(1팀), △건국대학교△상명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숙명여자대학교△한국외국어대학교 등 5개 총장상과 KEB하나은행상(2팀)이 주어지며 행사 관련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2133-5438)으로 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다함께 풀어가야할 문제”라며 “선정된 좋은 아이디어는 서울시 일자리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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