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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의 단풍이 내려앉은 함안 입곡군립공원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11월 10일(목)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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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만추의 계절을 맞아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입곡군립공원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함안 산인면 입곡리 일원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은 수려한 협곡의 자연형태를 그대로 보존해 만든 입곡저수지의 은빛 반짝임과 주변 산의 깎아지는 기암절벽, 울긋불긋 오색단풍잎의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18년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입곡저수지는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 흘러 양끝이 보이지 않으며, 그 길이가 4km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저수지 상류는 자연생태가 그대로 보존돼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군은 1985년 저수지 일대 99만5466㎡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했으며 연간 탐방객 수가 1만명에 이를 만큼 함안의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입곡군립공원의 명물로 자리 잡은 연두색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기둥과 기둥 사이가 가장 긴 현수교로, 폭이 1.5m이며 길이가 무려 96m이다. 출렁대는 다리를 건너며 바라보는 단풍이 멋들어지며, 다리건너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풍경 또한 장관이다.
또한 저수지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0.8km 길이의 삼림욕장이 주차장까지 조성돼 있다. 삼림욕장 길섶에는 10여 종이 넘는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20여 종이 넘는 야생초화류가 심겨져 있어 단풍터널을 걷는 즐거움을 더한다.
아름다운 단풍의 향연을 즐기며 걷다보면 쉼터를 비롯해 물가에 설치된 나무데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좋고 가족나들이나 연인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이러한 산림욕장을 포함한 총 4.28km 길이의 산책로는 운동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 밖에도 입곡군립공원의 공설운동장을 지나면 숨은 보물인 입곡문화공원이 나타난다. 6만250㎡ 규모에 미로원, 유리온실, 연꽃습지원, 무늬화단, 산책로 등을 비롯해 1만여 그루의 조경수와 우리 꽃 17종 3만5천 포기가 심겨져 있어 생태자연 학습장, 사진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입곡군립공원은 창원시 내서읍에서 자동차로 10~15분 거리로 도심지와 가까워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남해고속도로 함안 IC에서 내려 국도를 타고 10분 정도 함안 가야에서 창원 방면으로 와도 되고, 창원 내서에서 함안 방면으로 국도를 타고와도 된다.
군 관계자는 “운이 좋다면 이른 아침 피어오른 물안개로 연출된 멋진 풍광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 입곡군립공원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수채화그림 같은 가을단풍의 멋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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