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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총력
하동군, 이번주 집중방역주간 운영…철새도래지·가금사육농가 등 일제 방역
김진규 기자 / kswr386@hanmail.net 입력 : 2016년 11월 22일(화)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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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진규 기자 = 최근 전남·충북·경기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하동군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22일 하동군에 따르면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 경기 양주의 세 농가에서 최근 집단 폐사한 닭과 오리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됐다.
이에 따라 하동군은 이번 주를 AI 집중방역주간으로 정하고 공동방제단 4개반과 자체 보유 차량을 동원해 갈사만 철새도래지, 섬진강변, 가금 사육농가에 일제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주2회씩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군은 육용오리계열화업체인 신선산오리 도압장에 대해 중점방역관리 지도 점검 및 방역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전 농가의 가금 입식·출하 검사를 철저히 하는 동시에 가금이동승인서 의무화에 따른 지도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군은 또 지난달 1일부터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비상연락망 정비 등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해남·음성·양주지역의 AI 발생상황을 SMS 문자로 각 농가에 전파하고 자발적 방역대책으로 장화갈아신기, 축사입구 발판소독조 운영, 야생철새의 접촉 방지를 위한 그물망설치 및 재정비를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위한 현수막을 게첩하고 진입로에 생석회를 살포하는 등 방역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AI 감염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의 자발적 방역임을 주지시키고 농가에서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적량면에서 토종닭을 사육하는 하 씨는 “날아오는 새를 막을 수는 없지만 내가 해야할 몫을 다할 때 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다”며 각 농가의 자발적 방역 의식 고취와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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