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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업기술원, “내년 단감 농사 준비는 지금부터”
- 가지치기와 나무 고르기는 주변 나무 세력 감안하여
신재홍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12월 19일(월)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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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신재홍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내년 단감 농사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과수원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농가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단감나무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가지치기와 고르기 작업 등 나무 관리를 통해 내년에 다시 품질 좋은 단감 생산을 준비해야 한다.
단감나무의 겨울 전정 작업은 잎이 떨어진 후부터 이듬해 발아하기 전까지 실시해야하며, 나무가 동해피해를 입을 위험성이 있는 지역은 혹한기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전정을 할 때는 과원 전체로 보아 인접한 나무와 나무사이의 공간이 있고 통풍, 채광상태가 양호하면 각각 한 나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인접한 나무의 가지 끝이 서로 겹칠 경우에는 전정을 하기 전에 나무를 솎아서 베어내거나 가지를 많이 잘라 나무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작업을 먼저 실시해야한다. 이때 가지를 잘라내는 나무는 전체적으로 큰 가지는 많이 남기고 뿌리자름, 환상박피, 거름 양 줄이기 등을 통해 나무의 세력을 안정시키면 이듬해 결실을 좋게 할 수 있다. 전정을 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은 먼저, 나무 모양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판단한 다음 불필요한 큰 가지 및 갱신할 주지나 부주지를 잘라낸다.
잘라낼 때는 주지와 부주지의 방향을 고려하여 나쁜 방향의 것은 유인하여 바로 잡아야 한다. 연장할 가지는 끝부분을 자르되 끝눈의 방향이 연장시킬 방향으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오래되고 복잡해진 측지들은 솎음 전정을 하고 예비가지는 남기도록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일손 부족 등의 이유로 간혹 수확을 포기한 단감 과수원이 있는데, 이런 과수원의 경우 나무에 그대로 달려 있는 과실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우려하고 있다.
나무에 과실이 그대로 달려 있게 되면 동면에 들어가는 나무에 무리가 내년 결실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나무에 과실이 달려있지 않게 모두 제거해 주는 것이 내년 농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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