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3 13:44: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울산지역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울산시, 울산하늘공원 수목장 운영 개시
종합장사시설로 운구부터 수목장까지 원스톱 처리는 전국에서 유일
김풍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6년 12월 22일(목) 17:58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영남도민일보] 김풍열 기자 =  광역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2017년부터 종합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에 수목형 자연장지(이하 수목장)가 본격 운영된다.

울산하늘공원은 수목장 운영까지 가능함으로써 운구부터 장례, 화장, 봉안, 수목장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한 장사시설이 된다.

울산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화장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례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친환경적인 장례방법인 수목장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울산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와 ‘울산광역시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울산하늘공원 자연장지 내 2,000㎡ 규모에 2,730여 구를 안장할 수 있는 수목장을 조성했다

이는 2008년 ‘장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새롭게 도입된 자연친화적인 선진 장례의 한 방법으로 추모의집, 잔디장 등과 함께 시민들의 장례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안장 방법은 추모목을 중심으로 1.5m 이내에 원형으로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순차적으로 하며, 수목장 1구의 면적은 가로, 세로를 각각 15㎝로 하여 골분(뼛가루)을 흙과 섞어서 묻는다.

표지석은 잔디장과 같이 ‘공동표지석’으로 하여 구역별로 안장 구수 등을 고려해 알맞은 크기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설치토록 했다.

사용료는 울산하늘공원 조성원가를 반영하여 1구당 140만 원으로 산정했으며, 사용 기간은 30년으로 연장은 불가하다.

수목장은 안장 시부터 골분의 반환이 불가능하며, 이는 자연장 시 자연으로 회귀토록 골분을 흙과 섞어 장례를 지내기 때문이다.

타 광역시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인천과 대전에서 수목장을 운영 중이며, 시신 1구당 각각 150만 원과 130만 원으로, 울산시의 사용료와 비슷하다.

또한, 인근의 부산과 대구지역에는 공설수목장이 없으므로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친환경 장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울산시는 내다보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화장률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고, 수목장을 포함한 다양한 자연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의 민간 수목장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공공 수목장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장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15년 전국 화장률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전국 화장률은 80.8%로 1994년도 화장률이 20.5%에 비해 약 4배가 증가하였으며, 울산시는 이보다 높은 88.1%로 전국에서 부산, 인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5년 통계청의 사회조사 자료에서도 화장 후 선호하는 장례방법으로 자연장(잔디장, 수목장 등)이 45.4%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 후 봉안 39.8%, 매장(묘지) 12.6% 등으로 나타난 바 있다.

울산하늘공원은 총사업비 485억 원을 투입,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부지 9만 8,026㎡, 건축연면적 1만 3,735㎡에 승화원(화장로 10기), 추모의집(2만 16구 봉안), 자연장지(잔디장 5만 7,770구, 수목장 2,730구), 장례식장(5실) 등의 시설로 조성되어 있다.
김풍열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폭염기 수용자 처우 개선위한 온정의 손길....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최신뉴스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맞이 ‘2026 스마일 페스..  
영주시, 2026년 제5기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수강생..  
영주⋅목포 농업인, 우정으로 영호남 교류 이어가..  
영주시노인복지관, 제8회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영주호 오토캠핑장 ‘신선식품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개..  
영주시, 제53회 LA한인축제서 ‘영주의 맛’ 세계에 알..  
영주시, 풍기인삼축제서 K-웰니스 인삼 치유 프로그램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