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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통일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
정문용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7년 01월 03일(화)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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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정문용 기자 =  경주시는 올해부터 통일전을 전 국민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연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4월부터 10월까지는 관람객들이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화랑정 및 주변 경관 시설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통일전은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장군 등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세분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호국의 성지로, 신라 삼국통일의 위엄을 기리고 조국의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77년 9월 7일 건립되었다.

문무대왕릉과 일직선 상에 자리 잡은 통일전은 82,645㎡ 면적에 본전1동, 영정3기, 기념비 1기, 사적비 3기, 기록화 17점, 무명용사비 1기, 화랑정 1동이 있으며, 소나무 등 59종 5,600본과 5,0159㎡의 연못이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삼국통일의 성업과 호국정신을 되살려 통일을 염원하는 숭고한 뜻을 널리 전파하고자 무료화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전국 초․중․고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야간 개방한 화랑정과 주변 연지의 야경은 가족과 연인들의 추억의 공간과 힐링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통일전 앞 직선으로 뻗은 은행나무길은 대한민국의 100대 아름다운 길로 탁 트인 공간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가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문용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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