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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길 터주기는 생명을 구하는 길!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01월 09일(월)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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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영주소방서 대응장비담당 남순걸 | | ⓒ (주)영남도민일보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차량 출동 시 도로의 상황은 한정되어 있고 차량은 급속도로 증가하여 적절한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출동을 하다보면 꽉 막힌 도로에서 소방차는 경적만 울려 대거나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넘어가기도 한다. 또한 주택가 및 아파트단지 내 도로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차량 때문에 더 이상 진입을 못해 난감할 때도 있다. 또한, 주택가 및 아파트 단지에 불법 주·정차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현장에 소방대원이 얼마나 빨리 도착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생사는 결정된다. 심정지 환자 등 응급환자는 구급차로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아야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전국의 각 소방서에서는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와 함께 전통시장 및 주택밀집지역 등 출동장애지역에 대한 소방통로확보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부득이하게 골목길 등에 주차할 경우 소방차가 충분히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는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화재의 초동진압과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소방차량이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또는 사고환자 발생 후 최초 5분을 골든타임(Golden Time)이라고 한다.
화재현장이 5분 이상 경과되면 불이 급격히 연소확대되기 때문에 현장 진입이 곤란해지며, 심정지 또는 호흡곤란 등의 응급환자의 경우에도 4~6분 동안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되어 소생율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화재나 구조·구급현장에 신속히 출동하기 위한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생명을 구하는 아주중요한 일일 것이다.
영주소방서 대응장비담당 남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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