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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관광 100곳’ 선정
전년보다 2배 증가, 광역시 중 최다
김풍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7년 01월 10일(화)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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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풍열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공동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울산은 ▲간절곶 ▲태화강십리대숲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등 4곳이 선정됐다. 2013년, 2015년 각각 2곳에서 4곳으로 2배 늘었으며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시(4곳)와 함께 가장 많다.

2013년에는 울산반구대, 간절곶, 2015년에는 울산반구대, 고래문화특구 등 각각 2곳이 선정됐었다.

지난 2013년에 처음으로 도입된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지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곳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간절곶은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새천년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AI로 행사가 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은 가운데 지난해 여름에는 포켓몬고 열풍이 불었고, 2013년과 2017년 2회에 걸쳐 선정되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그 명성이 높다.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울산이 생태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남알프스는 한국 100대 명산인 신불산 등 9개의 1,000m 산군으로 연결된 국토 동남권 최대 산악관광지역으로 연중 300여만 명이 찾고 있다.

신라 천년 고찰인 석남사, 작천정 등을 비롯한 역사문화자원과 자수정 동굴, 신불산 폭포 자연휴양림, 홍류폭포, 파래소폭포, 작수천계곡, 배내골계곡 등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품고 있어 울산을 대표하는 산악관광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왕암공원은 1만 2,000여 아름드리 해송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져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아름다워 울산 12경에 포함되고 전국의 아름다운 명소 10선에도 선정됐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다양한 기준을 통해 선정되었다. 관광지 인지도·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한편, 통신사·소셜·내비게이션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도 병행해 모든 결과가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국관광 100선을 통해 울산 대표 관광지가 국내외에 알려지고, 지역관광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풍열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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