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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충돌선박 수색 나흘째 기상악화로 난항
- 민·관 합동 4차례 예인 시도했으나 예인줄 터져 -
홍인환 기자 / rokmc152@naver.com입력 : 2017년 01월 13일(금)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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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홍인환 기자 =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지난 1. 10(화), 14:05경 구룡포 앞 해상에서 상선과 충돌, 전복되어 실종된 209주영호 선원 김모씨(57년생) 등 4명에 대한 수색을 나흘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사고 나흘째인 오늘 1510함 등 함정 6척, 헬기 1대, 항공기 1대를 동원하여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동해남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로 12~18m/s의 강한 바람과 4~6m의 높은 파고 등 기상악화로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 현재 기상악화로 인해 수색에 동원된 어선 등은 모두 철수한 상태임

포항해경은 어제 1. 12(목), 10:00경 5층 상황대책회의실에서 포항시, 수산청,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8개 지역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충돌선박 사고대응 대책회의를 실시, 현재 기상에서는 민간구조업체도 수중수색이 극히 곤란하고 FRP소재인 209주영호가 침수에 따라 강도가 약해짐에 따라 예인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구난에 대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포항해경은 중앙특수구조단 등 16명을 동원하여 209주영호에 예인색 연결 작업을 실시하고 어선과 합동으로 예인을 4차례 시도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예인줄이 터지는 등 성공하지 못했고 이에 예인에 동원에 어선은 기상악화로 구룡포항으로 복귀했다.

현재 209주영호는 사고 해점에서부터 남동 52마일 표류하고 있으며 일본 EEZ에 진입하여 포항해경은 일본해상보안청에 이 같은 사항은 통보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며 해경 경비함정이 209주영호 인근에서 근접감시하고 있다.
홍인환 기자  rokmc1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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