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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춘절 연휴 첫 중화권 관광객 울산 유치
1월 12일~2월 17일 … 19회 608명 대만, 홍콩, 중국 등 여행객
김풍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7년 01월 26일(목)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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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풍열 기자 = 울산시는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1월 27일~2월 2일) 연휴기간 처음으로 중화권 단체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춘절은 우리의 설날과 같은 음력 1월 1일 전후 3주가 명절기간으로 이어지는 중국 문화권(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의 새해맞이 최대 연휴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 초까지 울산 방문 여행상품을 위해 여행사 현장답사 팸투어 실시, 시와 지역 비즈니스호텔 간 여행상품 협의를 위해 서울 등 인바운드 여행사 방문 세일즈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울산시는 춘절 기간을 포함한 1월 12일부터 2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9회에 걸쳐 608명의 대만, 중국, 홍콩 등 단체 여행객을 울산에 1박 이상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유치했다. 중국 단체관광객은 지금까지 매년 춘절기간을 시작으로 서울·제주 등을 중심으로 방문이 이어져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방한 관광객 1,722만 명 달성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이중 중국 관광객이 46%를 차지해 중국이 우리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아졌다. 반면, 지난해 정부의 ‘사드’ 한반도 배치 결정 이후, 한·중 관계 악화로 인한 중국 정부의 본격적인 한류 금지령, 전세기 신규 운항 불허, 관광객 수 제한 등으로 춘절기간 중국 관광객을 통한 관광산업의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동남아시아 중화권 국가인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울산시시 관계자는 “2월 중순 이후에도 중화권 국가 10개 팀 400여 명을 유치 협의 중이다.”라고 밝히며 “어려운 시기 ‘울산 방문의 해’를 추진하게 되어 쉽지는 않지만, 울산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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