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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 내「보이는 소화기」큰불 막아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례가 전국적으로 큰 호응 얻어..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02월 04일(토)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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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난해 11월에 전통시장 내에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가 화재 진압에 큰 역할을 하여 영주시가 현장중심 선제적 재난대응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 작년 12월 17일 오후 11시 55분께 영주시 관내 시장 내 식육점에서 화재가 발생, 순찰 중이던 보안경비업체 직원이 전봇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사용, 화재를 초기 진화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은 사례가 알려지면서 타 지자체에서도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대구 서문시장, 여수 수산시장 화재 등 시장 화재에서 보듯이 전통시장이 상가 밀집도가 높고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에 취약하다. 특히 동절기인 12월, 1월에 화재가 집중 발생하는 재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내 보이는 공용소화기 설치하여 실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해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 영주시가 선제적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안전 도시로 알려지고 있다
보이는 소화기는 시장 내 비가림 시설 기둥에 성인 눈높이에 맞춘 소화기 설치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인 전통시장 내에 화재 발생 시에 누구나 쉽게 찾아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다. 최근 5년간 경북도내 전통시장 화재원인을 보면 전기합선, 가스누출 등 화기에 대한 부주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주시의 경우 지난 5년간 상가 또는 시장의 화재는 254건으로 전체 재난의 3.8%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정신적‧재산상 손실은 막대하다
영주시 관계자는“평소 시장 상인들은 화기 취급에 관한 주의 및 상가 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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