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1 04:45: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서울지역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22일(수) '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위안부 이야기' 강연회
- 서울시, ‘위안부’ 이야기 사례집 발간에 따른 시민 강연회 2.22(수) 14시 시청서 개최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7년 02월 10일(금) 21:49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1938년 3월, 일제의 ‘처녀공출’에 걸려 중국으로 끌려간 박영심은 어떻게 임신한 상태로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을까? 1941년, 병원에 가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얘기에 속아 언니와 함께 필리핀으로 간 김소란(가명)은 감시와 폭행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 ‘위안부’ 피해를 증언할 수 있었을까?

서울시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와 함께 지난해 12월 31일 발간한「문서와 사진, 증언으로 보는 ‘위안부’ 이야기(이하 「‘위안부’ 이야기」) 」사례집과 관련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첫 강연회를 오는 2월 22일(수) 개최한다.

‘위안부’ 이야기는 시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 사업’ 중 하나로 ‘위안부’ 피해자 10인의 생생한 증언은 물론 미국, 태국 현지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역사적 입증자료까지 망라해 교차분석한 첫 사례집이다.

그동안 ‘위안부’ 연구에 있어 일본 정부‧ 군 공문서를 활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상황에서 이번에 발견한 미국 및 연합국 생산자료는 ‘위안부’ 실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역사 사료로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위안부’ 이야기」강연회는 그동안 대중에게 그저 ‘위안부’ 피해 할머니로만 인식되어 있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제도의 역사와 ‘위안부’ 피해 여성의 생애사를 다룰 예정이다.

피해자로서 50여 년 동안 침묵을 강요받았으나 세상의 편견에 앞에서 피해 사실을 용감하게 알리게 된 결정적 계기, 이후 인권운동에 참여하는 등 활동가들과 치유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넘어 세상까지 위로하려 했던 피해 여성들의 삶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위안부’ 이야기 저자 중 강성현 교수(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와 박정애 연구원(동국대 대외교류연구원)이 강의한다.

미·중 연합군 공문서, 포로심문자료, 스틸사진, 지도 등 역사적 사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의 진실된 이야기를 소개할 이번 강연은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월 22일(수)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또한 이날 강연회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작품전시’ 및 ‘할머니들에게 남기는 글’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 교육 신청을 통해 2월 21일까지 1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교육자료(‘위안부’ 이야기)를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17년에도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사업 및 ‘기억의 터(서울 중구 퇴계로26가길 6)’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위안부’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록의 역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여성가족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로 문의하면 된다.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데 반해 정작 그 역사적 사실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이 현실 이었다”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안부’ 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이해하고, ‘위안부’ 역사를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영주시, 무빙 플레이버스(Play Bus) 확대 운영으로..  
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제46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