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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대사관 공보참사관, 대구 여성CEO와 한 자리에
- 로버트 오그번 공보참사관, 미국의 가족친화와 양성평등 문화 소개 -
김경주 기자 / engdoooo@hanmeil.net 입력 : 2017년 02월 20일(월)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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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경주 기자 = 대구시는 2월 21일 오전 10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주한미국대사관 로버트 오그번(Robert Ogburn) 공보참사관을 초청해 미국의 가족친화와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이 자리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회원인 여성 기업CEO,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 추진협의회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
대구시는 고학력 우수 여성인재들이 출산·양육에 따른 경력단절 우려로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업내에서 여성인재를 적극 활용하고 여성이 관리직으로 전환하는 데 차별을 주지 않는 기업문화 정착을 확산시키고자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미국의 가족친화와 양성평등 문화』소개를 위한 특강을 기획하였다.
이번 특강 마련은 여성인재활용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CEO의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배경으로 작용했으며 대구시가 전 세계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이념 확산 등 주한미국대사관이 추구하는 방향과 뜻을 같이한다는 의의가 있다.
로버트 오그번 공보참사관은 한국에서 태어난 미국입양아로서, 1959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미국의 훌륭한 가정에 입양되어 양부모로부터 올바른 교육관과 사랑으로 성장하였으며 1987년에 외교관에 합격되어 첫 근무지로 고국인 한국에 발령을 받은 이래 이라크, 베트남, 워싱턴 및 이집트 등에서 근무하였고, 2014년 9월부터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참사관으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특히,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대구 미국문화원장으로 재직한 바 있어, 대구와의 인연이 남다르며 지난 1월 10일 미국 리퍼트 대사가 대구명예시민증을 받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등 대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향후 대구시의 대외무역이나 국제교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시는 2015년에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타 시·도 보다 일가정양립정책을 선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친화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 CEO를 대상으로 외국의 선진사례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이례적인 것으로, 향후 기업내 양성평등 문화 고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구여성가족재단 내에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진덕수)와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간의 『일‧가정양립 사회 환경 조성 및 가족친화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따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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