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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초, 나만의 책만들기 프로그램 실시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7년 02월 20일(월)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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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 순흥초등학교(교장 김두선)는 2016학년도에 활동한 내용을 모아서 지난달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선생님들의 재치 넘치는 활동으로 자유스런 분위기를 조성하고, 흥미로운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에게 하나의 주제를 주고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구상하고, 글과 어울리는 그림을 넣도록 안내하였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된 활동으로 저학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자신있게 표현하는 반면 고학년들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책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이 직접 책을 출판하는 작가가 돼 책 내용을 구상하고, 삽입될 그림을 디자인 해보는 등 출판의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통하여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수적으로 책에 대한 애착을 높이고, 창의력과 지적 호기심을 발달시키는 계기가 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책을 만들었으니까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라며 빨리 보았으면 하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지만 전교생이 참가하여 만들다 보니 학년말 휴가 기간에 출판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자신의 책의 받아든 학생들의 표정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것을 얻은 듯 환한 표정들이었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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