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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9구조대, 3.9분마다 출동 24분마다 인명 구조
- '생활안전사고'가 전체 구조출동의 43.1%차지, 그 중 ‘동물구조’가 42.4%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7년 02월 23일(목)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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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 119구조대는 2016년 한 해 동안 총 13만4,917건을 출동해 2만1,868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이는 3.9분마다 출동해 24분마다 1명을 구조, 하루 평균 370건을 출동해 60명씩 구조한 셈이다.

출동건수는 전년(12만7,481건)보다 7,436건(5.8%) 증가했고, 구조 인원은 전년(1만9,912명)보다 1,956명(9.8%) 증가했다.

'16년 구조출동 건수는 10년 전('07년)에 비해 154% 증가했으며, '15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출동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이 119구조대를 찾는 수요는 끊이지 않고 있다.

주요 13개 재난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화재가 2만9,514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문 개방이 1만6,860건(12.5%)로 가장 많았다. 구조된 시민 유형의 절반 이상은 ‘승강기(32.51%)’와 ‘잠긴 문(26.95%)’ 때문에 갇혀 있다가 구조된 경우였다.
※ 화재통계의 경우 발생한 화재를 1건으로 보나, 구조통계는 출동대마다 1건으로 잡아 화재통계 건수보다 더 많게 측정됨

작년에 비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사고유형은 268.1%가 증가한 자연재해로 '14년에 비해서는 685.9%가 증가해 최근 3년간 출동건수가 크게 늘었으며, 그 뒤를 이어 승강기사고(35%), 폭발사고(33.3%) 등의 순이었고 약물(-9.3%), 기계(-4.9%) 사고는 줄었다. 또한 인적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상기후로 폭우․폭설․한파 등의 자연재해로 인명피해와 생활안전사고 출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안전 구조출동’은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전체 구조출동 건수(134,917건) 중 5만8,195건(43.1%)을 차지했다.

'15년 생활안전 구조출동 건수는 7만1137건으로 '16년 출동 건수가 더 적었다. 이는 기존 소방재난본부에서만 수행하였던 위치추적 활동을 경찰에서도 병행수행 함에 따라 출동건수가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위치추적 출동건수 `15년 2만8,025건 / `16년 위치추적 출동건수 3669건). 소방시설(515%), 가스누출(420.6%), 자연재해(268.1%) 등은 '15년 보다 늘어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6년 119구조대 활동 분석」을 ▴원인별 ▴장소별 ▴자치구별 ▴월별 ▴시간대별 ▴요일별 ▴직업별 구조출동 및 구조인원으로 구분․분석해 소개했다.

<'화재' 출동 21.9%로 최다, 59.46% 승강기·잠긴 문에 갇혔다 구조>
원인별 : ▴화재출동이 2만9,514건(21.9%)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잠김 해제 1만6,860건(12.5%) ▴승강기 갇힘 구조 7,166건(5.3%) ▴교통사고 5,517건(4.09%) ▴자연재해 2,389건(1.77%) 등의 순이었다.

'15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출동은 자연재해(649건→2389건, 268.1% 증가)였으며, 약물사고가 9.3%(162건→147건)로 가장 많이 줄었다.

사고 원인별 구조인원을 보면, 승강기 갇힘으로 7,109명(32.51%)이 구조됐다. 이어서, ▴문 잠김'으로 5,894명(26.95%) ▴교통사고 1,898명(8.68%) ▴산악사고 1,114명(5.09%) ▴화재 1,032명(4.7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빌라(장소별) ▴강남구(자치구별) ▴8월(월별) ▴토요일(요일별) 최다 출동>
장소별 : 119구조대가 가장 많이 출동한 장소는 '빌라'로 2만2,858건(16.9%)이었다. 이어서, ▴아파트 2만419건(15.1%) ▴도로(교통) 1만4,212건(10.5%) ▴빌딩(사무실) 1만3,925건(10.3%) ▴단독주택 1만3,383건(9.9%) 순이었다.

구조인원은 아파트가 22.1%(4,8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자치구별 : 강남구 1만447건(7.7%), 서초구 8,390건(6.2%), 영등포구 6,951(5.2%), 강서구 6,717건(5.0%) 순으로 출동건수가 많았으며, 중구가 3,015건(2.2%)으로 가장 적었다.

구조인원은 노원구가 7.2%(1,5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월별 : 월별 출동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8월 1만4,584건(10.8%) ▴7월 1만4,128건(10.5%) ▴9월 1만3,019건(9.6%)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여름에 많이 출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11월이 9,270건(6.9%)로 가장 적었으며, 구조인원은 11월이 2,281명(10.4%)로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 : ▴14시~16시 1만4,755건(10.94%) ▴18시~20시 1만4,552건(10.79%) ▴16시~18시 1만4,347건(10.63%)순으로, 상대적으로 오전보다 오후 시간대에 더 많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이 가장 적었던 시간은 04시~06시 5,007건(3.71%) 이였으며, 퇴근시간인 18시~20시가 구조인원은 2,583명(11.81%)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 : ▴토요일 2만425건(15.1%) ▴금요일 1만9,835건(14.7%) ▴화요일 1만8,995건(14.1%) 순으로 출동건수가 많아 주중보다는 주로 야외활동을 하는 주말에 더 많은 출동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요일이 1만7,543건(13.76%)으로 가장 적었다.

출동건수가 가장 많았던 토요일이 3,801명(17.4%)으로 구조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요일별로 구조인원에 큰 차이는 없었다.

'16년 구급통계 분석자료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로 50대부터 100세 이상까지가 전체 출동건수의 54.58%를 차지했던 것과 달리 구조출동에서는 20대부터 60대까지의 구조인원이 64.05%를 차지해 사회활동이 많은 연령층에서 구조대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2016년 119구조대 활동 분석」자료를 통해 구조대책 수립 시 반영해 사전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현대사회에 들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평상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구조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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