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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딸기 바이러스 무병묘(설향) 공동생산 분양
고품질 딸기 20% 이상 생산량 증가 기대
김병한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7년 03월 07일(화)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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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병한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농조합 및 작목반으로 구성된 실수요자 생산팀이 조직배양묘를 활용해 공동 생산한 딸기 설향품종 모주 4만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할 설향딸기 우량모주는 지난해 3월에 공동 생산팀 48명이 농업기술센터 내 딸기육묘장 1동(1,100㎡)에서 2회 증식과 이론 및 실습교육을 거쳐 바이러스 무병모주를 1년 동안 공동생산한 것이다.

딸기 농사에서 우량 모주를 확보하는 것은 한 해 농사의 승패를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에 군에서는 모종생산의 어려움과 부족한 기술력을 공동 생산을 통해 보완하고, 우수한 모종을 다수의 농가에 제공하기 위해 공동 생산팀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 생산팀 개인에게 분양되는 모주는 800주로 농가 필요량보다 다소 부족하지만, 농가포장에서 1년간 자체증식으로 충분한 모주를 확보할 수 있고 바이러스 무병묘로서 경제적 효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러스 무병묘 공급(4년 주기 갱신)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에서 조직배양묘를 인수해 공동 생산팀을 가동하고, 우량모주를 농가에 널리 보급해 특화품목인 딸기산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의 딸기재배 면적은 420농가 185ha며, 그 중 설향은 356농가 153ha를 재배, 전체면적의 83%로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김병한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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