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지난 겨울 서울시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방지를 위해 설치된 서울시내 빗물펌프장 관리직원 170여명은 비 수방기간중인 ’16년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 등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전기․기계분야 기술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빗물펌프장 직원들은 수방기간 중에는 빗물펌프장, 유수지 등의 방재시설물을 운영하고, 우기 시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각 자치구별로 시행하였으며, 금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5,054세대, 어린이집 401개소, 경로당 394개소, 기타 사회복지시설 2,673개소 등 총 8,52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시행하였다.
노후 등기구 수리․교체, 노후 전선․콘센트 교체, 수도 동파방지 작업 및 보일러 점검 등 직원들의 전문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시에서는 비 수방기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시민 친화형 복지․안전 서비스 제공으로 시정 신뢰도 향상 △전문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다녀온 빗물펌프장 한 관계자는 “나눔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는 등 지역공동체에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었다.
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여름철 수방기간 중에는 수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비 수방기간 중에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봉사 활동을 실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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