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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온 상승기 ‘양식어류 건강관리’ 강조
- 사료 공급량 서서히 증가시켜 어류 체내 면역력과 체력 회복시켜야...
신재홍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7년 03월 23일(목)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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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신재홍 기자 =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소장 정운현)는 도내 어류양식어업인들에게 수온 상승기를 맞아 겨울철 저수온기 이후 생리적으로 약해져 있는 양식어류에 대하여 질병 예방 및 영양 강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2월 8℃ 전후까지 떨어졌던 수온이 11℃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저수온에 시달렸던 양식어류는 수온상승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어체 내 대사작용이 활발해져 사료 먹는 양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급작스런 사료 공급량 증가는 양식어류의 질병과 폐사 발생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양식장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등 해산어류는 저수온 기간 동안 체력 저하로 간이 녹색 또는 연두색으로 변하는 녹간증 발생과 기타 질병 감염이 우려되므로 전문기관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적정 약제를 투여하고 관리하여야 한다.
또한, 야외에서 양식하는 잉어, 붕어, 메기 등 내수면 어류도 저수온 기간 동안 먹이 활동 부족으로 면역력이 약화되어 킬로도넬라 등 질병 발생률이 증가될 우려가 높아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한편, 봄철 수온 상승시기 양식생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사료 공급 시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제를 충분히 첨가한 후 공급량을 서서히 증가시켜 어류 체내 면역력과 체력을 회복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정운현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수온 상승기 양식생물의 안정적 관리와 각종 질병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신선한 사료 공급, 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과 관리, 출입구 발판소독조 설치, 양식생물의 영양관리 및 질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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