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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수화통역센터 내 농아인 쉼터 조성 및 개소
- 열악한 자치구 수화통역센터 환경개선 및 농아인을 위한 ‘작은 복지관’ 역할 기대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7년 03월 27일(월)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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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는 장애 특성상 소통의 어려움이 있어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해 수화통역센터내 농아어르신 맞춤형 휴게공간인 ‘농아인 쉼터’를 2017.3.28.(화) 노원구에 서울시 최초로 개원한다.
2016년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농아인은 42,620명이며, 이중 70%인 29,670명이 60세 이상의 농아어르신이다. 농아어르신은 ‘고령’과 ‘장애’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으며, 타 장애유형과 달리 일반인 및 다른 유형의 장애인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매우 어려워 주로 각 자치구에 있는 수화통역센터를 사랑방처럼 이용하고 있다. 노원구의 경우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에서 농아인이 2번째로 많은 곳으로 1일 평균 30여명의 농아어르신이 교류공간으로 이용해 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는 각 자치구별로 수화통역센터가 있으나, 대부분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멀어 접근성이 나쁘고, 면적도 협소(25개 자치구 수화통역센터 평균 면적 106㎡) 하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열악한 수화통역센터 환경도 개선하고 농아어르신을 위한 ‘작은 복지관’ 역할을 하는 ‘농아어르신 쉼터’ 조성을 위해, 자치구에서 쉼터 건물 제공을 하는 경우 서울시에서 리모델링비와 쉼터 인력 1명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노원구에 리모델링비 등 예산 1억5천6백만원을 지원하여 구 상계2동 청사(위치 : 노원구 상계로 23길 17) 2층에 수화통역센터 및 농아인쉼터(244.8㎡, 공용면적 제외)를 서울시 최초로 조성하였다. 농아인 쉼터는 남․여 사랑방, 식당 및 거실,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고, 오전에는 게이트 볼 등 체육활동, 오후에는 뉴스 등 시사정보 교육, 난청 노인 및 농아가족 수화교육, 한글 및 정보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올해 5개 수화통역센터내 농아인 쉼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고, 노원에 이어 7월에는 도봉구에 개소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25개 모든 자치구에 수화통역센터내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세연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의사소통이 어렵고 갈 곳이 없어 복지에서 소외감을 느꼈을 농아인들에게 맞춤형 휴게공간인 농아인 쉼터 제공으로 농아인들의 복지체감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 며, “자치구 민원실 내 수화통역사 파견 확대 등 농아인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농아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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