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9 23:24: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상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전통과 산업이 융합한“함창명주”유아용품 It item 도약 준비
- 농업기술센터, 명주 배냇저고리 제품생산 기술교육 추진 -
김옥순 기자 / kos1206@daum.net입력 : 2017년 03월 28일(화) 23:4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김옥순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지난 3월 17일부터 관내 거주하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함창명주 제품생산 기술향상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총 15회로 5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명주생산 교육은 예부터 잠업의 중심지로 전국 어디서나 통용되던 삼백의 고장 상주의 명성을 현대 사회에 맞게 되살리려는 의미도 담겨있다. 삼백의 고장 상주는 누에고치를 많이 생산하여 70년대에는 전국의 제일가는 잠엄웅군으로 성장했으며 그 중에서도 함창명주는 전국에서 알아주는 최상급의 품질을 자랑했다.

함창명주직물에 사용되는 생사는 실의 굵기가 굵으며, 꼬임이 없고, 제사공정에서 한 가닥으로 굵게 제사하여 실의 부피감이 풍부하고, 손에 느끼는 감촉이 좋아 최상급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산업화 등 농업의 생산여건이 바뀌면서 인건비의 상승과 누에의 식품화 등으로 인해 누에고치의 생산이 중단됨으로 인하여 국산누에고치 및 국산 생사의 생산이 중단된 상태로 거의 대부분의 명주를 중국산 생사를 사용하여 직조했다. 그러나 2013년 누에 16장을 사육 621kg고치를 생산, 국산생사 200kg 생산하여 함창명주의 명성을 조금씩 이어가려는 노력이 시작 되었다.
2016년부터는 사육시설과 뽕밭면적을 확대하여 매년 1,000kg이상의 국산생사를 생산하여 명주제품을 만들어 전통계승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창명주의 전통을 잇고, 지역산업의 육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년 함창명주를 활용한 유아제품(배냇저고리 등)을 개발하였고, 개발한 제품의 상품화를 위해 2017년 생산자의 제품생산 기술 향상교육을 (재)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융합연구소 천연염색연구팀과 협력하여 배냇저고리 등 총 9종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평가하는 과정을 개설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봄, 가을용 실띠고름, 배덮이 배냇저고리와 여름용 쿨링원피스, 띠자수 배냇저고리, 겨울용 타월, 탈착용 배냇저고리 등 계절별 총 6종의 배냇저고리를 배우게 되며, 지역에서 명주를 활용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시는 채위영 작가님을 모시고 전통 손누비 배냇저고리를 전수받는 시간과 매듭, 자수 등 특강도 계획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 사용되는 원단은 함창에서 직접 직조한 명주가 100% 활용되며 상주의 지역자원인 누에의 일생을 나타낸 캐릭터 및 상주시 로고가 담긴 디자인과 탄생 해의 의미를 담아 열두 띠 동물이 새겨진 디자인의 원단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명주 원료인 누에고치에서 나오는 실 길이는 1,500m 정도로 다른 섬유보다 월등히 높아 신생아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와 잘 맞고 누에의 단백질은 사람의 단백질과 가장 비슷해 유아용 제품 생산에 가장 적합하고 안정적인 섬유이며,

예부터 입혀온 명주로 만든 배냇저고리는 자녀수가 적은 현대인들의 친환경적이고 고급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원츠(Wants)와도 잘 부합되는 아이템으로 상주의 전통자원인 “명주”로 만든 배냇저고리가 더 많이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 육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옥순 기자  kos1206@daum.net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사하소방서,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전술배연 교육’실시..  
경남교육청, 2026년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연수 개..  
2026학년도 영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1학기 교원 역량 ..  
예천소방서, 봄철 ‘특수시책’ 분사호스세트 설치로 산불..  
구미경찰, 어르신 대상 안전띠 매기, 안전모 쓰기 교통안..  
경산경찰서, 1억7천만 원 보이스피싱 막은 농협 은행원 ..  
영주경찰서, 자율방범대와 협력 치안으로 지역 안전 강화..  
영주소방서, 영주시와 함께 ‘불NO! 장생 프로젝트’ 합..  
경상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 이전 신축, 문체부 ‘설립타당성..  
영주시의회, 2026년 제1회 청소년의회 운영..  
국립산림치유원, 경북도·영주시와 함께 산불 피해지역 주민..  
노벨리스 영주공장&봉사대 후원, 연화보호작업장 장애인 ..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1학기 현장교육’ 성료..  
영주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 심의위원회 개최..  
영주시, 산불 예방을 위한 ‘불NO! 장생 프로젝트’ 합..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