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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 추진
아림초 학생에게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치는 계기 마련
김병한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7년 04월 11일(화)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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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병한 기자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6일부터 7일까지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아림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역사알기 교육은 거창사건 다큐영상과 역사교육관 전시실 관람, 추모공원 시설물 및 박산합동묘역 견학으로 이뤄졌다. 올바른 역사의식이 미정립된 저학년 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내용을 열심히 경청하고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의를 볼 수 있었다.

오순택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연령대가 다소 어린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거창사건에 대한 의미와 사건이 주는 교훈을 아이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라며,

“이번 교육에서 아이들의 관점으로 거창사건을 바라보고 질문을 던지고 이해하려는 모습들이 대견스러웠다.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사건이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평화와 인권의 메시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거창사건 역사알기 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공원을 홍보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10차례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김병한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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