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3 07:39: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서울지역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공연이 있는 나들이길, <거리예술 시즌제(봄)> 시작
- 코엑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 7017서 13개 단체 총 78회 공연 선봬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7년 04월 17일(월) 22:36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일상공간에서 거리예술을 선보여 시민과 예술의 간극을 좁히는 <거리예술 시즌제(봄)>을 오는 21일(금)부터 6월 18일(일)까지 코엑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에서 진행한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제한된 장소에서 짧은 기간 동안 열리는 축제와 달리 시민이 나들이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거리예술 작품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작품 발표 기회가 제한적인 거리예술가에게는 새로운 공간 발견과 공연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거리예술 시즌제>는 보다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일부 공간에서 주말에만 공연을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평일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4월 셋째 주를 시작으로 6월 셋째 주까지 각 2주간 코엑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을 순회하며 8주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가을 시즌을 새로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공연 장소로 선정된 서울로7017과 코엑스는 거리예술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거리예술의 특징은 특정 공간에 새로운 느낌을 덧입힐 수 있다는 점이다. ‘차량길’에서 시민을 위한 ‘사람길’로 새롭게 태어나는 서울로7017과 직장인이 밀집된 코엑스 등에서 펼쳐지는 거리예술은 일상 속에서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거리예술 시즌제>가 강남권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거리예술 시즌제> 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 단체가 총 78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거리극, 거리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광대마임극, 오브제 퍼포먼스, 로봇인형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도시 재개발, 비정규직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 또한 주목할 만하다.


 현대 사회의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를 다루는 작품으로는 ▲만리동 주민의 삶의 기억을 바탕으로 도시 재개발의 문제를 담은 ‘만리동 미싱 유’(뉴서울프로퍼간디 작), ▲폐지 줍는 노인의 삶을 로봇인형으로 형상화한 ‘고물수레’(마린보이 작), ▲비정규직의 애환을 다룬 ‘잡온론(Job On Loan)’(우주마인드프로젝트 작)이 있다.


 예술가들의 몸짓을 바로 곁에서 느낄 수 있는 거리무용극으로는 ▲숨 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한 ‘빨리빨리2017(Quickly Quickly 2017)’(프로젝트 외 작), ▲아픔과 슬픔의 감정을 다양한 오브제로 표현한 작품 ‘위로(We_low)’(곧ㅅ댄스컴퍼니 작), ▲관계에서 생겨나는 충돌, 대립, 밀착 등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연결링크(Connecting Link)’(리브레호벤 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도’를 무용 퍼포먼스로 재구성한 '인체圖'(유지영 작) 등이 있다.


 이밖에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와 관계를 맺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서커스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 안재현이 창단한 서커스 창작집단의 작품 ▲ ‘나, 봉앤줄(창작집단 봉앤줄 작)’과 2016년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창작지원작인 ▲‘링더벨(Ring the bell, 조성아 작)’ ▲ ‘고물수레’(마린보이 작) 등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삭막한 일상에 거리예술이라는 숨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라며, “따뜻한 봄을 맞아 거리공연과 함께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www.ssacc.or.kr)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437-0054)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폭염기 수용자 처우 개선위한 온정의 손길....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안동에..
최신뉴스
영주시노인복지관, 경로의 달 맞이 ‘2026 스마일 페스..  
영주시, 2026년 제5기 원어민 사이버 화상영어 수강생..  
영주⋅목포 농업인, 우정으로 영호남 교류 이어가..  
영주시노인복지관, 제8회 ‘스마일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영주호 오토캠핑장 ‘신선식품 드론 배송 서비스’ 본격 개..  
영주시, 제53회 LA한인축제서 ‘영주의 맛’ 세계에 알..  
영주시, 풍기인삼축제서 K-웰니스 인삼 치유 프로그램 ‘..  
제47차 전국유교문화 학술대회, 봉화서 성황리에 개최..  
봉화군산립조합, 이웃돕기 나눔 실천..  
봉화군,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 개최..  
안동시,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실시..  
제35회 안동강변 전국농구축제, 10월 3일 개막..  
예천의 맛과 솜씨 한자리에... 삼강나루주막서 ‘해보래장..  
예천군, 매실 부산물 퇴비·미생물 공급… 시설재배 토양 ..  
예천군, 제23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남녀 초·중 양궁대회..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