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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꿈나무, 글로벌 선비인재로 키우다
영주 선비문화 및 지역인사를 활용한 인성교육 첫걸음 디뎌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7년 04월 18일(화)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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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시장 장욱현)의 선비인성교육의 첫 걸음이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17일부터 관내 초‧중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학급당 연간 5시간씩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정규교과 과정에서 선비인성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선비인성교육이란 지난 해 10월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글로벌 영주선비 인재양성 프로젝트 협약(MOU)’을 체결하고, 선비정신에 기반을 둔 인성교육을 추진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인성교육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참여하는 형태로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천하며 선비인성을 길러나가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7개 단체(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 선비인성교육지도사회, 박약회, 한국인성교육진흥회, 영주문화연구회, 영주문화유산보존회, 한국선비국궁교육원)에서 참여해 즐거움이 있는 인성교육으로 운영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비문화 및 선비정신을 활용하고 지역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이번 선비인성교육의 추진으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선비정신에 기반을 둔 따뜻한 사회 구현과 올곧은 선비정신을 이어받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선비인재를 육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고려 말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 선생을 모신 소수서원이 있으며, 선비촌, 금성대군신단, 부석사 등 인성교육 문화자산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가 있는 전통적인 선비의 고장으로서, 지난해는 전국 최초로 선비도시 비전선포식을 국회에서 개최한 바가 있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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