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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꽃가루 미리 준비해 인공수분하세요
영주시, 사과 결실불량 대비해 인공수분 적극 권장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04월 18일(화)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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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사과 만개기가 전년과 비슷한 4월 18일에서 21일까지로 예상됨에 따라 꽃가루를 미리 구매하거나 자가 채취해 인공수분 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과 꽃가루는 값싼 수입산 꽃가루를 구입하거나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은행을 이용해 자가 채취로 준비할 수 있다. 수입산 꽃가루는 중국산이 대부분이고, 발아율 또한 높은 편이어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가 운영하는 사과 꽃가루은행은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사과 꽃을 따온 농가에 대해 장비를 이용해 꽃가루만 분리해 농가에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과 북부지구지소(단산면 소재)에 의뢰 하면 꽃가루 채취와 발아검정(활력검정)을 거쳐 농가 되돌려 주고 있다. 비용은 무상이다.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은 꽃가루는 다음년도에 사용할 수 있도록 -25℃에서 1년간 냉동저장도 해주고 있다.
꽃가루은행 사업을 통 농가는 인공수분에 필요한 꽃가루를 자가생산할 수 있어 인공수분용 꽃가루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인공수분 요령은 준비된 꽃가루에 증량제를 4 ~ 5배 희석해 수분용 기계나 면봉을 이용해 방금 핀 중심화 위주로 암술머리에 살짝 묻혀주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 개화기에 서리, 저온, 고온 등 기상이 불안정하면 사과의 결실이 불량하고 과실의 형태가 부정형인 기형과가 생산된다”며 “인공수분을 하면 결실률이 높아지고, 정형과의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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