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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 철쭉 복원 15년의 노력
천상의 꽃 소백산 철쭉 이곳으로 오세요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04월 29일(토)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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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소백산 최고의 자생식물인 철쭉군락 규모가 날로 줄어들어 인공증식을 통해 훼손된 군락지와 등산로 주변에 철쭉을 복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인공증식의 성공까지는 많은 어려움과 노력이 있었고 증식을 시작한 후 3년차에 증식에 성공했다. 소백산에 자생하는 철쭉꽃나무는 1년이면 개화하는 다른 철쭉과는 달리 7년 만에 개화하는 낙엽성 철쭉으로 화색이 연분홍빛으로 선명하고 아름다워 철쭉류 중에서도 왕이라는 로얄 아젤레아(Royal Azalea) 라고 불리고 있다.
이렇게 인공 증식한 철쭉을 소백산에 이식하는 과정에서도 초기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7년생 이상 묘목 이식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철쭉 복원이 이루어졌다. 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관리사무소와 협력해 매년 500여본의 철쭉을 소백산에 이식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백산 철쭉은 5월 하순에 만개해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안겨주고 있다”며 “만개한 철쭉시기에 맞추어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해 수많은 등산애호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는 소백산으로 이식을 기다리는 철쭉이 소백산보다 1개월 먼저 만개해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토끼 공원에 자유롭게 뛰어노는 토끼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이 있고, 미래농업관은 원숭이(토피어리)와 함께 열대작물인 파파야, 바나나, 망고, 패션프르트, 용과 등이 식재되어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소백산 야생화 전시관,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 문익점 프로젝트관에는 90여종의 약용작물도 식재돼 있다.
5월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학습과 체험, 힐링이 있는 이곳에서 가족 사랑을 실천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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