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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가족, 5월에 맺은 가족의 인연
독거어르신과 가흥2동 청소년, 조손 결연 맺어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05월 16일(화)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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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지난 13일 가흥2동주민센터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들과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족의 연을 맺는 조손 결연행사가 열렸다.
이번 조손 결연행사로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 51명과 주민자치위원 25명은 가흥2동 관내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15가정과 결연을 맺고 손자가 되어 매달 어르신 댁을 방문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집안 청소, 정리 등 사소한 불편 사항을 도와드리며, 대화를 통해 마음 나눔의 상대가 되어드리는 말벗 봉사를 하게 된다.
또한, 주민자치위원은 함께 어르신댁을 방문하기도 하고, 학생들이 봉사활동 중 어려움이 생길 때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가흥2동의 조손결연사업은 2013년 처음 시작해 5년째를 맞고 있으며 일상 방문 봉사 뿐 아니라 가흥2동기관단체에서 직접 담은 김장김치와 반찬 및 연탄을 배달하는 등 소외되는 이 없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에도 기여해 왔다.
한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결연행사에서는 효(孝)와 예(禮) 경(敬)을 포함한 6가지 덕목의 선비정신실천교육도 이어졌다.
선비의 마음과 봉사의 정신이 맞닿아 있고 영주의 청소년들이 선비로 아름답게 성장해서 영주가 과거 훌륭한 선비를 많이 배출해서 선비의 도시로 불리는데 그치지 않고 미래의 선비를 양성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선비의 도시라고 칭해지기를 바라는 뜻을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청소년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은 각자 지정된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선물로 준비한 롤케익을 전달하고 어르신과 첫인사를 나눴다. 처음은 서먹하지만, 조금씩 서로에 대한 관심과 마음이 가족처럼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
선비정신실천운동 강사 차금선씨는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으로 독거노인 말벗 봉사를 아이들과 함께 한 적이 있다”고 말하고, “지금도 그 어르신을 만나면 밥 먹고 가라고 붙잡는 등 딸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신다.”고 전했다.
권오국 주민자치위원장은 “여러 해를 거치면서 2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성인이 된 아이들도 있다. 죽을 때 돌아볼 버킷리스트 안에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채워가고 있는 아이들이 정말 대견스럽다” 고 했다.
김영균 가흥2동장은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민․관․학이 같이 관심을 기울이고 해결해 다 함께 행복한 가흥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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