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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세계과학관, 외국인 유학생 방문‘눈길’
경북대 유학생, 농업실용학문 배우러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05월 18일(목)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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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경북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농업실용학문을 배우기 위해 영주시(시장 장욱현) 콩세계과학관과 사과 및 포도재배농가를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콩세계과학관에 따르면, 경북대 국제개발연구원에서‘경북대-KOICA 농업생산성 역량강화 석사학위과정’중인 학생과 교수 등 일행 22명이 지난 17일 영주시 부석면에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콩세계과학관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한국의 축적된 농업 생산분야 기술을 배우기 위해 이집트를 비롯한 17개국에서 경북대학교에 유학을 온 학생들로, 학위취득 후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 농정분야, 고위공직자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수재들이다.
유학생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전시관을 관람하고 콩세계과학관 설립배경과 콩의 역사, 콩의 효능과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영주시가 콩을 통해 개도국의 식량난 해소 및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콩과 작물의 국제 연구기관인 국제콩연구소 유치를 위해 아프가니스탄, 베트남 등 해외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어진 부석사 답사에서 선묘낭자와 의상대사 사랑이야기 등을 포함해 많은 유물들을 둘러본 후 사과 최고 주산지인 영주의 사과 재배 선진 농가를 방문해 꽃 솎기, 열매솎기 등 생육단계별 실용학문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소백산의 맑은 물과 공기, 그리고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재배되어 다른 지역의 포도보다 2~3배 더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영주 단산포도 재배 농가에서 포도 재배기술 및 와인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콩세계과학관 관계자는“외국인 유학생들의 방문을 계기로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해외 여러 지역과 교류의 폭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콩세계과학관은 한국의 콩 관련 산업을 배우기 위하여 루마니아 농업 연수단, 스리랑카 농업장관 일행, 아프가니스탄 여성공무원, 주한에티오피아 대사 등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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