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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한기 틈새작목 ‘노지 양상추’ 첫출하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05월 22일(월)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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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의 새로운 농한기 틈새작목 ‘노지 양상추’가 첫 출하됐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이른 봄철 농한기 부직포 터널을 이용해 노지에서 양상추를 냉해피해 없이 재배할 수 있는 농가 실증 시범재배에 성공해 첫 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노지 양상추는 가지 부직포 터널재배를 기반으로 3월 하순 정식 후 초기 생육 촉진을 위한 얇은 부직포 터널을 설치하고 낮 기온을 고려해 일정기간 이후 부직포를 벗기는 방식으로 재배해 5월 초·중순 수확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시기는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낮은 기간으로 약제 방제 노력도 크게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재배도 가능하다.
출하는 지역 대형 마트, 서울 경매시장 등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12,000원/10kg(가락시장 상품 평균가) 정도로 높아 농한기 틈새작목으로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양상추는 고온이면 꽃대가 올라오고 속이 차지 않기 때문에 요즘처럼 봄철 고온기에는 재배가 어렵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파종시기를 잘 선택해야 고품질 양상추를 생산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처음 농가 실증재배를 통해 시설하우스 없이 양상추, 옥수수, 깨 등으로 3모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봄과 가을철 우리지역 노지재배에 맞는 양상추 최적의 파종시기 등을 실증 연구하여 내년 시범사업을 통한 농가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방석 연구개발과장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작물의 작부체계 등을 다각도로 연구 개발해 관내 채소 농가들에게 지속적인 기술지도 및 상호교류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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