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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구미, 토종벌 재건에 앞장서다.
경북농업명장 분양농가 사전 교육 실시
김옥순 기자 / kos1206@daum.net 입력 : 2017년 07월 28일(금)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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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옥순 기자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구온난화와 낭충봉아부패병 등으로 붕괴직전에 직면한 토종벌 산업의 재건을 위하여 7월 28일(금)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와 인근시군 토종벌농가 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였다
토종벌 종보전 사업은 꿀 생산이 목적이 아니라, 멸종의 위기에 처한 꿀벌을 생산하여 식물 수분 등의 공익적 역할에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량 토종벌 93군을 관내 농가 20명에게 유상 공급한다.
낭충봉아부패병이란 꿀벌 유충에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이병에 걸린 유충은 번데기가 되지 못하고 죽는 충주머니병(낭충병) 또는 토종벌 괴질로 불리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9년에 강원도 홍천의 양봉장에서 최초 공식 확인되어, 토종벌 97%가 폐사된 토종벌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질병이다.
이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정인숙 소장)에서는 산촌토종농원 대표 남동수씨를 강사로 초빙하여 공급받는 농가를 대상으로 봉군관리 기술 향상 및 질병으로 인한 폐사 방지를 위한 현장감 있는 사례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산촌토종농원 남동수 대표는 해발 400m에 위치한 옥성면 산촌리에 귀촌하여 17년 동안 토종벌을 200군 이상 사육하는 전문양봉명인으로,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 가시오가피, 헛개나무 등 산약초를 밀원으로 재배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2015년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한국한봉협회의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종봉이 토종벌을 다시 일으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분양받는 농가도 사양관리 기술 교육을 잘 받아 실패 없이 잘 길러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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