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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만나는 한여름밤 반딧불 향연
서울대공원, ‘반딧불이와 함께 하는 여름밤 산책’ 8월 11일~20일 기간 중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7년 08월 09일(수)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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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한여름밤 반딧불 향연’ 체험코너를 개최한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에 대한 동물해설사의 생태설명과 함께 서울대공원 곤충관 인공증식실에서 직접 번식한 반딧불이의 아름다운 불빛를 체험 할 수 있다.

애반딧불이는 논, 습지, 농수로 등 청정지역에서 주로 생활하는 곤충으로 애벌레시기에는 10여개월동안 물속에서 생활하고, 번데기로 탈바꿈하기 위해 육지로 올라와 2개월 정도 번데기 시기와 성충시기를 보낸다.

애반딧불이 성충은 육상생활을 하며 짝짓기와 위협 신호로 배마디에 있는 발광기관을 이용하여 뜨겁지 않은 환상적인 찬 불빛을 발산한다.

행사는 8월 11일(금)~8월 15일(화), 8월 18일(금)~8월 20일(일)중 금‧토‧일‧광복절(※8월 14일(월), 행사 없음)만 진행되며 총 7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신청은 행사 당일 18:40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동물원 입장권을 소지한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 이번 반딧불이 관찰을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를 바라며, 더불어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동물 보호와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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