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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올해 상반기 68명‘하트세이버’수여
심폐소생술로 꺼져가는 생명 16명 되살려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
김풍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7년 08월 18일(금)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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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풍열 기자 = 울산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올해 상반기 심정지 환자 16명의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시민 등 68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 도착 전 의식회복,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 등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하였을 경우 구급지도의사의 심의를 통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올해 상반기 울산시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수는 242명으로 이 중 16명(6.6%)을 소생시켰으며, 이는 전국 평균 4.9%에 비하여 다소 높은 수준이다.
울산소방본부는 증가하는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선진국 수준(14%대)으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구급대원 병원임상실습과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구급차에 기계식가슴압박장비 등 전문구급장비를 비치하여 적극적인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 의무적으로 제세동기를 설치해야 하는 공공시설 등 152개 관계자를 대상으로 코드블루팀을 지정·운영하여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토록 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해야만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등 초기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은 각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소소심 교육센터 또는 대한적십자사 등 교육 전문기관을 방문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전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심정지 발생 초기에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때 현재보다 소생률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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