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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창작 뮤지컬 ‘소백산자락길 사람들’ 첫 선
풍기인삼축제 정체성과 삶의 애환 그려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7년 10월 27일(금)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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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새 야외 창작 뮤지컬 ‘소백산 자락 사람들’이 2017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특설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정도전’,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형제의 나라’ 등을 제작한 최대봉 작가가 극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이번 뮤지컬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인삼축제 특설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작품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소백산 자락서 터잡고 살아온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야외 창작 뮤지컬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 격암 남사고와 풍기군수 주세붕의 이야기에서 극이 현대로 무대가 옮겨진다. 축제장을 배경으로 대대로 인삼을 재배해온 사람들과 정감록의 계시에 따라 평안도에서 베틀기를 지고 풍기 땅을 찾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닮고 있다.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나진훈, 김창남 등 중견배우들과 이우람, 박혜민, 김은환, 장은주, 이철수, 김지영 등 역량 있는 젊은 뮤지컬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을 제작한 최대봉 작가는 “소백산 자락 사람들은 춤과 노래를 주로 하는 본격 현대 뮤지컬이라는 의미에서 이 작품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고 할 수 있다”며 “그 축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하는 많은 양질의 콘텐츠들이 제작돼 관객들에게 다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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