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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아지동에 ‘유아숲체험원 조성’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8년 01월 22일(월)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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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경북 영주시에서도 유아들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올해 아지동 청소년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17번지 일원)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시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와 더불어 산림도시에 걸 맞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16년부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계획했다. 지난해 지역특별회계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올해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을 교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생태놀이, 관찰학습 등 야외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대피시설, 안전시설, 휴게시설 등을 갖춘다.
또 숲 체험을 인위적인 학습이 아닌 자연 그대로 생태환경을 최대한 유지하고 다양한 놀이체험활동이 가능한 자연 시설물을 설치해 숲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을 배우는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산림교육 전문가(유아숲지도사)를 현장에 배치해 숲체험을 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계절별 차별화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우선 전국의 유아숲체험원 선진 시설을 견학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대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영주 지역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장과 부석에 위치한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하는 누리과정 교육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관내 유아의 수에 비해 수용할 수 있는 시설 및 프로그램이 한정되어 있어 모든 유아들에게 산림교육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숲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관내 아이들이 평등하게 누리지 못했던 숲에서의 교육을 올해부터는 많은 아이들이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힐링중심, 행복영주!’와 더불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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