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4-21 00:30:3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서울지역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서울시,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 수용시설 소방안전 전수조사
박원순 시장, 29일(월) ‘긴급안전점검회의’ 열고 철저한 현장점검‧근본적 해결 강조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8년 01월 30일(화) 08:05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에
ⓒ (주)영남도민일보
ⓒ (주)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1월부터 추진해온 재난약자 수용시설인 서울시내 노인요양병원(106개소)과 노인요양시설(239개소) 전체에 대한 특별소방조사를 2월 중 완료하고, 적발된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전인 작년 11월1일부터 98개조 총 197명의 소방인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1월26일 현재 총 345개 시설 중 291개소(84%)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특별소방조사가 끝나는대로 서울시내 일반 의료병원(총 362개소)에 대해서도 추가 소방특별조사에 들어가 2월 중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은 29일(월) 소방, 복지, 어르신‧아동‧여성시설 등 관련부서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밀양화재 관련 긴급소방안전점검회의’를 열고, “제천‧밀양 화재는 물론 은평아파트 사고 등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를 정밀하게 분석해 본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재 원인과 조치사항을 시민과 공유해 시민이 생활 곳곳에서 함께 화재예방에 나서는 일상적 네트워크를 만들고, 쪽방촌‧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등 관련부처 간 협업, 최신 기술을 반영한 재난장비 고도화, 초동 조치를 위한 소방훈련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노인요양병원‧시설 등 재난약자 수용시설에서 화재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화재 초기 투입 소방력 확대‧강화 ▴거동불편 환자 구조용 ‘들것 겸용 매트리스’ 도입 검토 ▴노인요양병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도‧감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화재 초기에 투입되는 소방력을 기존 ‘4~6개 진압대, 구조대 1개대’에서 ‘6~8개 진압대, 2~5개 구조대’로 확대해 초기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보다 강화한다.

‘들것 겸용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커버에 손잡이와 환자를 고정할 수 있는 밴드가 부착돼 있어서 화재 시 구조대원 2명이 매트리스를 손잡이를 잡고 바로 들것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독일, 영국 등에서는 도입돼 사용 중이다. 서울시는 복지본부 등 소관 실․국․본부간 협업을 통해 도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법에 따라 모든 노인요양병원(서울시내 106개소)은 오는 6월까지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한다.(현재 설치율 63.2%) 시는 기간 내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보건소 25팀(175명), 응급의료기관 60팀(288명)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단(SDMAT)’과 전문의, 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달리는 중환자실(SMICU)’(전문의 6명, 간호사 3명, 구조사 6명, 2교대 24시간 출동) 등 비상출동체계를 상시 갖추고 있으며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상황시 즉시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노인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소방특별조사 중간 점검(전체 345개 중 291개(84%) 완료) 결과, 42개 시설에서 135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요 불량사례는 ▴구획변경으로 인한 스프링클러 헤드 수량 부족 ▴옥내소화전 작동불량 등 소화설비 불량 ▴자동화재속보설비 서울종합방재센터(119)와 연결되어 있지 않음 ▴자동슬라이딩도어 화재감지기와 연동되지 않아 자동개폐가 되지 않음 ▴방화문 잠금, 통로 상에 철문 등 장애물 설치 등 피난시설 미비 등이었다.

박원순 시장은 “제천‧밀양 화재 등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를 정밀하게 분석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며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 수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조사를 실시하고 매주 소방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해 보완점을 점검하는 동시에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위험천만한 안갯길 안전수칙..
태안해경,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개최..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에서 주름·미백 개선 효과 입증..
노벨리스-동아오츠카-동아에코팩-경상북도, 2025년 APEC..
임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위원회 ..
안동교도소, 풍산초등학교 장학 기금 전달..
예천군, 탄소중립 선도도시·지속가능한 클린예천 조성 박차..
축구 열기 ‘후끈’, 2026 STAY 영덕 축구 동계 전지..
이젠 고물상도 노린다. 군인사칭 사기..
최신뉴스
안동교도소 보라미봉사단, 복숭아꽃 만발한 농촌에서 구슬땀..  
태안해경, 몽산포항 인근 실종자 발견(사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예천소방서, ‘동료의 생명은 우리가’ 긴급탈출 및 자기생..  
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 개..  
봉화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쑥쑥 골고루 친구들’딸..  
봉화군, ‘중부내륙 6개 시군 미션 챌린지 투어’..  
봉화교육지원청, 춘양초등학교 도서관 ‘맞춤형 현장 실무 ..  
유정근 영주시장 예비후보,“영주~풍기 폐철도, 영주경제 ..  
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아동권리교육 개..  
영주시, 2026년 서울시 「넥스트로컬 8기」 사업 참여..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보호 위한 상담자 교육 ..  
영주시, 무빙 플레이버스(Play Bus) 확대 운영으로..  
영주시, 재난 예방 위한 집중안전점검 나선다..  
제46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인사말 구독신청 광고문의 제휴문의 채용정보 안내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제호: (주)영남도민일보 / 발행·편집인 : 김재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재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재근
주소: 경상북도 영주시 광복로 3 / mail: yndm1472@nate.com / Tel: 054-701-1544 / Fax : 054-701-1577
인터넷신문등록번호: 경북, 아00717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 발행일 : 2023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