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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평은 미림마을 ‘365일 태극기 휘날리며’
내성천이 흐르는 마을 ‘집집마다 나라사랑 태극기 게양’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8년 03월 02일(금)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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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댐을 지나 납들고개길 가는 길목에 내성천을 끼고 있는 평은면 용혈1리(이장 권오철)미림 마을에는 골목마다 마을 앞 도로에 태극기가 365일 휘날린다.
영주댐 아래 첫 동네인 이 마을은 500여 년 전에 조성돼 현재 30여 가구 4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태극기가 하나둘씩 휘날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부터로 2017년도에는 마을주민들이 사는 집부터 마을 앞 도로까지 태극기가 게양되었다.
이는 40여년 서울생활을 마무리하고 2015년 고향마을로 귀촌한 권종인(74)씨로부터 시작됐다.
권종인씨는 손수 5미터 높이의 국기게양대를 직접 만들어 마을집집마다 설치했다. 또한 마을앞도로 전신주에도 국기걸이를 설치하고 태극기 25개, 새마을기 25개, 영주시기 1개를 게양해 이는 주민들 및 방문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있다.
권오철 용혈1리 이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마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6개월마다 태극기 및 새마을기를 교체하고 관리하여, 태극기와 산과 내의 어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미림마을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석준 면장은 “날로 호국보훈 의식이 줄어가는 이 시대에 나라 사랑 및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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