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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독일 처녀 족두리 쓰고 한국인 되다.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8년 04월 23일(월)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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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정서에 반한 독일처녀가 지난 22일 독일 처녀가 족두리를 쓰고 한국인이 되는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이날 전통혼례식을 올린 주인공은 카리나 슈마허(여.34. 선교사. 독일도르트문트)씨로 문수면에서 민박을 운영하고 있는 김용기(39)씨와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에 골인했으며 이날 결혼식에는 독일에서 온 슈마허씨의 양친부모를 비롯해 50여명의 친지들과 신랑인 용기씨의 친지 지인 등 약300여명이 참석해 결혼식을 축하했다.
슈마허씨는 지난 2018년 영주시 문수면 내성천보호관련 업무차 수도리를 방문했을 때 신랑 김용기씨가 첫눈에 반해 프로포즈를 했으며 슈마허씨도 수도리리마을의 정서적인 분위기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차에 용기씨 프로포즈에 반해 열애가 시작됐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에 참석했던 수도리 주민들은 “외국인이 전통마을에 시집을 온 것은 마을이 생긴 이례 처음 있는 결혼식이어서 특이 했으며 신부의 생활풍습 등이 한국과 독일은 현저한 차이가 있을 것인데 한국생활에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바람이라”고 했다.
김용기 슈마허 부부는 “수도리에서 민박과 농업을 생업으로 해 아들딸 구별 없이 최소한 5명이상의 자녀를 둘 계획으로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것이라”며 행복한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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