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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 빨라진 개화기 꽃떨이 조심해야
영주시, 포도 꽃떨이 증상 및 결실관리 요령 안내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8년 06월 05일(화)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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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성돈)는 금년도 고온현상으로 포도 개화 및 만개시기가 5일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도 결실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예년에 개화기에 포도 꽃이 말라 떨어져 결실이 되지 않고 열매가 힘없이 떨어지는 현상이 심했던 농가는 결실불량에 대한 대책을 미리 준비해야한다고 전했다.
금년에는 4월 말~5월 중순 강수량이 예년에 비해 많아,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방제를 철저히 해주어야 한다.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면 개화중이라도 오후에는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해야 한다. 물 빠짐이 나쁜 과습한 토양의 경우 화관이 떨어지지 않아 수정불량에 따른 꽃떨이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
또 세력이 강해 햇빛 투과가 어려울 정도로 신초가 우거진 경우에는 꽃떨이에 의한 결실불량 발생이 심해지므로 꽃송이를 정리해 꽃수를 줄여주고 새순을 적당히 정리 제거해야 하며 세력이 강한 새순은 만개 1주일 전 적심을 해주면 꽃떨이 방지에 도움이 된다.
개화기에는 과원내 환기가 잘 되도록 수세가 강한 3차지는 적당히 잘라준다. 질소비료와 계분·돈분 등은 사용하지 말고 꽃 피기 전이나 후에 질소가 없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결실불량이 해마다 심한 과수원에서는 붕산 0.2%액을 개화 전 5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해야 하며 개화시기 전 과다한 관수는 피해야 한다.
꽃떨이가 심해 나무에 열매가 거의 달리지 않았을 땐 2차지에서 포도를 착과시킬 수 있다. 새가지를 잘라주면 2차지가 발생하는데, 그 중 세력이 좋은 것만 남긴 뒤 가지 하나에 1~2송이의 과실을 착과시키는 것으로, 새가지 절단 시기는 개화기 끝난 6월 상·중순에 실시한다.
기타 포도 꽃떨이 및 결실관리 요령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639-739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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