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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충절 도은 이숭인의 유허지「청휘당(晴暉堂)」중건 준공식 개최
현영환 기자 / 입력 : 2018년 06월 15일(금)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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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현영환 기자 =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킨 충신이자 성리학의 기초를 확립한 성리학의 대가들인 고려말 삼은(三隱)의 한 사람인 도은 이숭인의 유허지「청휘당(晴暉堂)」중건 준공식이 2018년 6월 15일 11시에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문중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청휘당」은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375년 (고려 우왕 1)에 도은 이숭인이 북원(北元)의 사신을 물리치는 상소를 올렸다가 후환을 입어 성주에 유배되었을 때 창건한 이후 600 여년 내려오면서 세월의 흐름에 따라 퇴락된 것을 여러 차례 중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렀지만, 특별히 이번에 국비와 지방비의 지원을 받아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보를 위한 역사충절 현창사업으로 중건사업이 추진되어 면모를 일신하게 되었다.

중건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성주군과 도은 이숭인의 후손이 중심이 된 도은이숭인선생숭모사업추진위회(위원장 이시웅)가 함께 추진하여 왔으며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당인 문충사(文忠祠), 강당인 도은재(陶隱齋), 동․서재 등을 중건하였고, 도은기념관을 건립, 일반에 공개하여 그의 충절과 학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주군과 도은이숭인선생숭모사업추진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청휘당은 도은 이숭인의 유허지로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의 충절을 재조명하고, 의의를 계승할 수 있는 역사문화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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