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폭염엔 닭도 시원한 물 마셔요
육계사 냉․음용수 기술 개발보급으로 폐사율 낮춰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8년 08월 03일(금) 11:28
공유 :   
|
|
|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신호)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육계사용 냉․음용수 급수시스템’이 닭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 폐사를 예방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닭은 체온이 높고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다른 가축에 비해 체온 조절이 어렵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고온 스트레스가 커 사료 섭취율이 적어 체중이 줄고 폐사율이 증가하는 피해가 발생한다.
닭의 폐사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계사용 냉·음용수 급수시스템’을 안정면 오계리 정승대 농장 외 2개소에 시범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 기술은 히트 펌프로 냉수를 생산, 음용수 탱크에 저장한 후 급수 배관 및 니플을 통해 사육 주령에 알맞은 온도로 자동 공급한다. 한여름에도 기존(평균 수온 24℃)에 비해 9℃ 낮은 15℃ 정도의 음용수를 상시 공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사육 방식보다 사료 요구율이 높아져 4주령에서 육계의 마리당 중량이 평균 103g(중량 392 → 495g/마리) 늘었다. 또, 닭의 폐사율을 84% 줄일 수 있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닭의 고온 스트레스가 줄면서, 혈액 내 알부민 수치는 9.5% 올랐고, AST는 3.1% 줄어드는 등 간 수치가 개선되고 육질의 명도가 2.5% 증가해 육계의 품질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알부민 수치가 낮거나 AST 농도가 높으면 스트레스로 인한 간질환 시사. 급수시스템 사업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으로 올해 3농가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앞으로 효과 검증 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
|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 Copyrights ⓒ(주)영남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최신뉴스
|
|
|
경주시, ‘인구감소 관심지역’ 벗어났다…‘인구활력+지역’.. |
경주경찰서, ‘안심식당’ 앞치마 활용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
태안해경, 아동복지시설 아동들과 ‘눈높이 맞춘 아름다운 .. |
하늘에서 지키는 농산물... 봉화경찰서, 드론 활용 수확.. |
늘봄행정실무사, 생성형 AI로 업무는 가볍게 효율은 높게.. |
경북북부지역 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 2026영주 풍기인삼.. |
영주시의회, 2026년 제7회 청소년의회 운영.. |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노래에 담아.. |
봉화군 아동참여기구, 부모님과 함께 환경캠프 가져.. |
집배원이 전하는 영양간식 지원으로 돌봄체계 강화.. |
제7회 전국청량백일장, 성황리 개최.. |
봉화교육지원청,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특상’수상 쾌거.. |
영주시, 찾아가는 ‘무빙 플레이버스’로 아동 주도 놀이문.. |
영주시, 저연차 공무원 현장 경험으로 정책 시야 넓힌다.. |
영주시, 깊어가는 가을 재즈 선율로 물들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