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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현대차 공장내 태양광 시설 협약 체결
산업단지내 시설중 국내 최대…주택 1만가구 사용 전력 생산
김풍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8년 08월 30일(목)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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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풍열 기자 = 울산시가 현대자동차 공장 내에 27㎿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주), 현대커머셜 컨소시엄과 함께 현대자동차 공장 내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협약을 8월 30일 오후 1시 울산롯데호텔에서 체결한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과 완성차 대기장 2개소 부지면적 264,527㎡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시설은 산업단지 내에 설치된 시설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주택 약 1만 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27㎿급으로 2020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기업과 민간 기업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상생모델로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과 울산시의 재생에너지 선도도시 조기 실현비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산업단지내 생산시설 이외의 부지를 활용한 대량의 전력 생산은 물론 태양광발전시설이 각종 자연재해(낙진, 우박 등)로부터 완성차를 보호하고, 여름철 고온의 조건에서 차량 내부 온도 저감 등 내구성과 쾌적성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현대차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설치를 통해 하절기 전력 피크 대응 등 정부의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을 선도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내 타 기업들의 태양광 보급사업 참여 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산업수도 위상에 걸맞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보급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한수원 등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산업단지 내 기업체 지붕 등 미활용 공간에 대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시설 설치 확대 및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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