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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장수면 농공단지 환경폐기물 방치 관계당국 수수방관 논란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입력 : 2018년 09월 01일(토)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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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 장수면 농공단지에 대량의 농약병과 유독성 환경폐기물 등이 기간내 처리가 되지 않은 채 수년간 방치돼 온 것으로 드러난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폐기물 등이 방치된 곳은 장수농공단지내 A모업체로 지난 2005년부터 현제까지 폐기물 정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경매에 넘어가 지난 5월31일까지 유치권을 행사 해오다 법원의 조정으로 경락자인 K모씨가 지난 6월 1일부터 관리를 하고 있으나 정리는 되지 않은 상태다.

농약 등 환경페기물은 준변 생태계 파괴, 인체에 심각한 유해를 가하는 물질로 취급되며 90일에서 120일의 기간 동안 정리가 돼야 하며 적법한 절차에 의해 처리가 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계당국은 이를 수수방관 하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와 유착의 의혹이 있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 공무원은 “환경폐기물 정기점검은 1년 또는 2년 중 1회에 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정기점검에서 폐기물 등이 처리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지난달 28일 시료를 채취 해 보건환경연구원, 안동대학, 성분검사 의뢰를 한 상태라”고 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농공단지 일대가 최악의 환경사각지대라는 지적과 함께 수년전부터 인근 업체 등이 민원을 발생했으나 영주시는 민원발생은 단한 것도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기획 감사실에서는 “민원발생 기록은 컴퓨터가 없던 시절은 수기로 장부에 기록을 했었는데 현제는 민원발생기록 대장이 없다.”고 했다.

특히 환경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시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환경폐기물 등은 종전 업체를 운영하던 A업체가 처리를 해야 하는데 지난 2016년 경매에 넘어갔기 때문에 행정조치가 어려운 상태라”고 했다.

그러나 A업체는 지난 5월31일까지 유치권행사를 해왔으며 6월1일자로 인수인계를 한 상태로 전해졌다.

한편 업체를 낙찰 받은 업체 측 관계자는 “환경폐기물처리가 되지 않은 탓에 회사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영주시를 찾아 수 십 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시는 현제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 하고 있어 답답하기만 하다.”고 했다.

K모(55)씨는 “상당기간 전부터 환경오염에 해대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으나 관계부서에서 아무런 조치가 없었으며 최근 단지인근 지역에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까지 오염돼 그 사태가 심각한 탓에 장욱현 시장에게 직접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자 시는 최근 시료를 수집해 검사 중이라” 고 했다.
김창기 기자  new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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