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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교내 폭행 교사가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8년 09월 20일(목)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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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영주시관내 모 중학교 교사가 수업 중 태도가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학생 2명을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폭행사건에 대해 학부모는 폭력을 행사한 A모(55)교사를 상대로 영주경찰서에 지난 19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내용은 지난 17일 오전 9시 50분께 2학년 2교시 수업시간에 교과서를 지참하지 않은 B(14)·C(14)군 등 학생 2명을 교실 뒤편으로 불러내 엎드려 뼈 쳐 체벌을 가했다.
팔목이 저린 학생들이 일어나 손목을 돌리며 굳은 근육을 풀자 이 같은 행동이 자신을 모욕하는 것으로 여긴 A씨가 학생들을 수차례 발로 차거나 얼굴을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A씨는 두 학생을 교무실로 불러 또다시 얼굴 등을 수십여 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학생들은 이튿날부터 등교하지 않고 있다가 20일 등교를 했다. A교사는 현제 수업에서 배제된 상태로 전해졌으며 학교 측은 사건 발생 이튿날인 18일 오전에야 영주교육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복지법은 폭행이 발생하면 즉시 신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중학교 관계자는 "피해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아 자세한 진상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단 경찰에 사건이 접수된 만큼 조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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