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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 자생하는 야생화 작품으로 태어나다
하동문화원, 하동을 노래하는 꽃 ‘어화둥둥’ 성료…군청 민원실 작품 전시
영남도민일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8년 11월 02일(금)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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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영남도민일보 기자= 하동지역의 대표 식물자원을 조사하고, 누름 건조한 꽃으로 공예품을 만들고 그림도 그리는 통합미술 프로그램 ‘어화둥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어화둥둥’은 하동에는 어떤 꽃이 어디에서 자라는지 자연생태환경을 조사하고, 자생화를 활용해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하동을 노래하는 꽃으로 작품을 만들면서 어르신들이 여가와 취미생활로 예술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하동문화원이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화개면에 거주하는 이정숙 문화예술교육사가 기획했다. 이정숙씨는 2015년 압화 부문 대통령상 수상 작가다.
어화둥둥은 50세 이상 군민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24회의 강의와 작품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지에서 직접 꽃을 채취하고 말리면서 현지수업을 병행해 꽃이 주는 행복을 나누고 애향심을 더욱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을주 강사는 함양에서 하동을 오가며 하동의 특별한 꽃이 됐고, 의신마을에 사는 추일주씨는 기획자 이정숙씨에게 압화를 배워 보조강사로의 역할을 해냈다.
그렇게 배우고 익힌 15명의 예비 작가들은 지난달 30·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1∼9일 9일간 군청 민원실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군민들은 지리산의 무궁무진한 야생화와 연계해 공예품을 만들어 소득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숙 작가는 “하동지역의 압화 보급을 위해 화개면 꽃담펜션에 압화 교육장과 전시관을 만들어 꽃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하동을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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