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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민대 등 5개 대학, 성평등캠퍼스 조성 힘모아
건전 성문화 조성을 위한 학내 캠페인 개최 및 콘텐츠 배포 등 다양한 활동 지원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8년 11월 27일(화)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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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서울시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이트폭력‧학내 성폭력 근절을 위해 서울 소재 대학들과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국민대, 동국대, 명지대, 서일대, 인덕대 등 총 5개 대학과「안심서울, 성평등 캠퍼스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21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단톡방, 학과 OT 내 성희롱 사건 등 ‘대학 내의 젠더폭력‧데이트 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대학생들의 문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데이트폭력‧젠더폭력 예방활동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5개 대학의 폭력예방교육 담당기관은 ▴데이트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할 대상자 발굴, 추천 ▴최근 발생하는 데이트폭력 사례들을 담아 폭력 예방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대학축제 시 데이트폭력 근절 캠페인 실시, 성평등 관련 체험형 부스 운영 등을 통해 대학생들이 성 인식 및 연애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학내에서 유사한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성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서울시는 ’16년부터 대학생 대상 성폭력‧데이트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년 30회(1,162명), ’17년 총 29회(1,056명), ’18년 48회(1,672명,10월 말 기준) 실시했다.
서울시는 ’17년 5개 대학과의 MOU 체결에 이어 올해에도 5개 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대학들을 확대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 및 신입생 등 내국인 대학생들에게 인식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근 수가 증가하고 있는 교환학생(중국, 베트남 등) 중 문화적 차이 및 성 인식 차이로 학내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적극 발굴,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대학은 문화를 선도하는 곳으로서, 대학문화가 바뀌면 우리 사회 전반이 변화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런 의미에서 대학 내 성평등 의식의 확산은 데이트폭력 근절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 또한 성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통해 여성을 포함한 시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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