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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중심 오거돈式 부산형 분권모델 시동
권한·예산·정보, 확 나누겠습니다!
최교열 기자 / yndm1472@nate.com 입력 : 2018년 11월 27일(화)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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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최교열 기자 =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과 14개 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부산시 최고정책회의」가 개최 되었다.
이번 회의는 민선7기를 맞아 지금까지 권한, 예산 등 수직적 종속관계였던 부산시와 자치구의 관계를 혁신하여 수평적 동반관계를 선언함으로써 자치구 중심 오거돈式 부산형 분권모델”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부산시 2019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었던, 고등학교 무상급식 등 구 재원부담 확대에 대해 사전소통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에 대한 보완방안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향후 권한과 예산 편성 시 자치구 맞춤형 편성을 원칙으로 한다는 약속을 할 계획이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부산시장과 구청장들이 주요정책에 대한 사전 공유와 논의를 진행하는 상설회의체의 명칭을 「부산시 최고정책회의」로 정하고, 반기별로(필요시 수시 개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이러한 자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결단을 담아 「부산시 최고정책회의 합의문」을 전격 채택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고정책회의 합의문에는 ▲ 시민을 위한 시정과 구정의 초당적으로 협력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에 대한 공동대응 및 부산형 분권모델 개척 ▲민선7기 첫 목표를 ‘아이키우고 교육하기좋은 부산만들기’로 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 예산의 자치구 편성 전격합의 ▲ 최고정책회의 정기적 개최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오거돈 시장은 “분권과 자치는 시대적 소명”임을 강조하며 “시와 구군은 종속관계가 아닌 동반관계로 권한과 예산, 그리고 정보를 확 나누어 전국 최고의 부산형 분권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구와 기장군은 시에서 사전에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을 요청을 했으나, 끝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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