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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2동행정복지센터, 새해 ‘세기의 꽃’ 용설란 꽃 만개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9년 01월 16일(수)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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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경북 영주시 영주2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석준) 민원실에 100년에 한 번 꽃 피운다는 세기의 꽃 ‘용설란’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화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영주2동에서 꽃피운 용설란은 12월 초 처음으로 꽃줄기를 내밀기 시작해 최근 예쁜 노란 꽃을 활짝 피웠다. 잎이 상상의 동물인 용의 혀를 닮아 ‘용설란’이라고 불리는 이 식물은 수십 년을 살다 죽기 직전 단 한 번 꽃을 피운다. 핀 꽃은 한두 달가량 지속된다.
이번에 꽃을 피운 용설란은 꽃대 길이가 2.1m에 이르고 폭은 1m, 전체 높이는 2.6m에 이른다.
영주2동 관계자는 “용설란은 ‘세기의 식물’로 불릴 정도로 꽃을 보기 힘들다는 무늬용설란”이라며 “하늘의 별 따기처럼 보기 어려운 용설란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말했다.
개화 소식을 전해들은 주민들의 발길이 영주2동행정복지센터에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은 2019년 새해에 용설란이 꽃망울을 터뜨린 만큼 길조라며 반기고 있다.
강석준 동장은 “개화한 꽃을 감상하며 가정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설란은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용설란(龍舌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주로 잎을 감상하는 식물로, 수십 년 만에 한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는 영명이 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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