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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삶이 공존하는 한옥마을, 주민 참여 공동체사업 공모
서울시 한옥밀집지역 11곳 및 은평 한옥마을 주민 공동체 사업 최대 2천만원 지원
이남희 기자 / yndm1472@nate.com입력 : 2019년 01월 31일(목)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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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민일보] 이남희 기자 =    한옥(마을)은 쌓아온 시간과 우리 삶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낸 우리 고유의 주거 문화가 축적된 소중한 자산이자 주민들의 잔잔한 일상이 담긴 삶의 공간이다.

서울시는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주거공동체로서 한옥마을의 가치를 보존하고자,「2019년 한옥마을 가꾸기 마을공동체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한옥마을 가꾸기 마을공동체 사업은 서울시 한옥밀집지역과 은평 한옥마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한옥밀집지역은 총 11곳으로 북촌, 경복궁 서측, 인사동, 운현궁 주변, 돈화문로 일대, 익선동, 앵두마을, 선잠단지, 성신여대 주변, 정릉시장 주변, 보문동 일대이며, 여기에 은평 한옥마을을 포함해 총 12곳이 사업대상 지역이다.

한옥과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적・장소적 자산을 활용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대상지역 내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3인 이상 주민 모임, 단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업은 ▴주민 모임형 ▴마을 특화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사업 유형 및 내용에 따라 6백만원~최대 20백만원을 지원한다.

주민 모임형은 주민모임 또는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고, 주민 공동체 모임이나 동아리 활동 등 마을 내 공동체 강화 활동이나 지역주민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 연결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마을 특화형은 주민모임, 단체 그리고 전문가 등이 신청 가능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이나 단체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한옥마을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진행된다.

제안된 사업은 사전 현장조사 결과 및 사업의 적정성, 공익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해 심사․선정한다.

시는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이나 단체는 사업 신청 전 사전 상담 지원하고, 사업 선정 후에도 마을활동가 연계를 통한 사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사업 추진 시 커뮤니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서는 서울 한옥포털 내 ‘한옥마을 사업 소통방’을, 오프라인 상에서는 북촌마을 서재 내 위치하고 있는 ‘북촌 주민사랑방’을 활용할 수 있다.

마을활동가는 사업계획 컨설팅에서부터 사업 추진절차, 사업진행, 회계처리 지원 및 정산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해 컨설팅하고, 행정과 주민 간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신청․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 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에서 신청서식 등을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2. 18.(월)부터 2. 22.(금)까지 서울시청 한옥건축자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한옥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청 한옥건축자산과(☎ 02-2133-5582)로 문의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지닌 한옥마을이 주거공동체로서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적, 장소적 가치 보존은 물론 삶터, 일터, 놀터가 어우러진 주민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yndm147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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