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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능기부로 사랑의 수돗물 “콸콸”
영주시 평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에 수돗물 공급
김창기 기자 / new1472@nate.com 입력 : 2019년 02월 14일(목)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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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영남도민일보 | | [영남도민일보] 김창기 기자 = 우리집에도 이제 수돗물이 나와요.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도를 놓지 못하고 지금까지 마음 졸이며,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을 먹었어요. 이제 물 걱정 없이 살겠네요. 참 좋은 세상이다,
지금까지 형편이 어려워 수도를 놓지 못해 계곡물을 먹어야 했던 과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평은면 용혈리에 사는 여 모 어르신은 고맙다며 연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영주시 평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평은면 용혈리 오지마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먹고 생활하는 독거노인 2가구에 상수도를 설치해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평은면 협의체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찾은 위기가구로 계속적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식수로 사용 시에는 생명에도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수돗물 공급을 위해 두 가구 마당까지 수도관 40m정도를 연결하는 공사를 협의체 위원 장중덕(금광2리 이장)이 수도이입 설치 재능기부 하였으며, 용혈2리 주민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100만원을 기부하였고 신도물산 김점곤 사장이 지정기탁 500만원을 후원했다.
평은면협의체는 이외에도 부엌개량 등 집수리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밥만해요’ 사업으로 20여 가구에 매월3회 반찬배달 및 ‘사랑의 땔감 나누美’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세종 평은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이 협력해 앞으로도 계속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위기가구 보호 등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구현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은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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